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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금년 내 국산 치료제 확보·내년까지 백신 확보 목표" / YTN

2020-06-03 12

정부가 오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대책을 발표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 상황과 함께 앞으로의 개발 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항체 치료제 등 치료제 개발과 함께 국산 백신 개발도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입니다. 정부는 오늘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치료제, 백신 등 개발 지원 대책을 논의, 확정하였습니다. 이번 대책의 배경과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협조, 의료진과 방역 당국의 노력으로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상당 기간 세계적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해서 치료제 백신을 반드시 확보할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가운데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 국내도 기업, 대학, 연구자, 병원 등도 임상시험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기술적 노력을 하고 있으며 국제공동연구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4월 17일 범정부 지원단을 출범하여 현장의 전문가들과 상시적인 협업 체계를 가동해 왔으며 안정성과 유효성을 갖춘 치료제와 백신을 최대한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금년 내 국산 치료제의 확보, 내년까지 백신 확보를 목표로 유망 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기업, 대학, 연구소, 병원과 정부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치료제와 백신을 최대한 신속하게 개발할 계획입니다.

특히 세계 최초가 아니더라도 국가 책임 하에 끝까지 개발함으로써 코로나19를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 도약의 계기로 삼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금년 하반기 치료제, 백신 임상 실시 비용 1000억 원 이상을 긴급 지원할 계획입니다.

필수 방역물품 비축 확대,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 해외 치료제, 백신의 수급 확보, 중장기 감염병 연구기관 강화 등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재 임상시험 단계에 근접한 혈장치료제, 항체치료제와 약물 재창출 연구 등 세계 3개의 전략품목을 중점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확진자의 혈액...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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